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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석삼이의 사진과 함께 “잘 가라 우리 석삼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강아지를 닮은 구름 사진 위에 석삼이의 모습을 그려 넣으며 “모두 안녕”이라는 문구를 덧붙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앞서 지난달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석삼이가 말기 암 투병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이효리는 “석삼이가 떠날 준비를 하니까 요즘 생각이 많다”며 “반려견을 떠나보낸 분들은 알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문득 눈물이 날 때가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10여 년간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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