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실 개입 의혹' 제기한 신혜식 18일 경찰 포렌식 참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尹대통령실 개입 의혹' 제기한 신혜식 18일 경찰 포렌식 참관

연합뉴스 2025-08-16 15:40:38 신고

3줄요약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 경찰에 휴대전화 임의제출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 경찰에 휴대전화 임의제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 대표(왼쪽)가 13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의 민간인 시위대 동원 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 수사관들에게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하기 전 잠시 대화하고 있다. 2025.8.13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 당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민간인 동원 의혹을 제기한 보수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가 디지털 포렌식 참관을 위해 다음 주 초 경찰에 출석한다.

1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신 대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에 경찰의 휴대전화 포렌식 선별 작업을 위해 출석할 예정이다.

서부지법 난동 배후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3일 신 대표가 202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사용한 갤럭시 휴대전화를 임의로 제출받아 압수한 바 있다.

경찰은 신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 등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통화 내역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신 대표는 전 목사 등과 함께 서부지법 난동을 교사한 혐의(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를 받고 있다.

신 대표는 올해 1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성삼영 전 행정관이 '지원'을 요청한 문자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신 대표는 이를 근거로 서부지법 난동 배후에 대통령실 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특검도 이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경찰로부터 신 대표의 휴대전화 복제본을 임의제출 형태로 넘겨받았다.

신 대표는 내란특검의 휴대전화 포렌식 선별작업을 위해 오는 19일 오전 9시 30분 서울동부지검에도 출석한다.

2yulrip@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