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는 EPL 박승수가 희망? 개막전 출격할까 “뛰어난 드리블 능력...뉴캐슬 1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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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는 EPL 박승수가 희망? 개막전 출격할까 “뛰어난 드리블 능력...뉴캐슬 1군 합류”

STN스포츠 2025-08-16 1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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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박승수. /사진=뉴시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박승수. /사진=뉴시스

[STN뉴스] 강의택 기자┃한국 축구 유망주 박승수(18·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뉴캐슬 소식통 ‘NUFC BLOG’는 15일(한국시각) “프리시즌 경기 내내 의심할 여지 없이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는 박승수였다. 원석이 될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박승수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고 에디 하우 감독을 놀라게 했다”며 “주중 21세 이하(U-21)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것은 1군에 합류할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수원삼성의 유스 매탄고 출신인 박승수는 지난 2023년 7월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밀었다. 

2024시즌 리그 14경기에 나서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20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에서는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K리그 통산 최연소 득점자(만 17세 3개월 21일)가 됐다.

어린 나이에도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지난 4월 수원과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2025시즌 리그 11경기에 나섰다. 이에 유럽 여러 팀들이 눈독을 들였고 최종적으로 EPL 소속 구단 뉴캐슬과 계약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박승수. /사진=뉴시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박승수. /사진=뉴시스

뉴캐슬은 영입 당시 “박승수는 뉴캐슬의 아카데미로 합류해 U21 팀에서 활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단의 입장과 아직 어린 나이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1군 합류는 먼 미래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박승수는 프리시즌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박승수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특유의 과감한 돌파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영국으로 돌아가 홈구장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치러진 스페인 명문 에스파뇰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63분 가량을 소화하며 홈팬들 앞에서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군 합류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던 상황에 결정적인 신호가 켜졌다. 뉴캐슬 U21팀은 지난 14일 잉글랜드 내셔널 리그컵을 치렀는데 여기서 박승수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명단 제외가 1군 합류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뉴캐슬 1군은 16일 오후 8시 30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빌라와 2026~2026시즌 EPL 개막전을 펼치는데 여기에 합류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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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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