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치명적인 비밀 요원으로 변신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아이브 공식 SNS를 통해 아이브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사진 속 아이브는 ‘비밀 요원(SECRET AGENT)’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레드와 네이비 톤을 기반으로 한 스타일링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자아냈다. 여섯 멤버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도도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이브는 오는 25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는 지난 2월 발매된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다. 전작을 통해 ‘자기 확신’에서 나아가 ‘공감’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던 아이브는 이번 앨범에서 당당한 모습 뒤 감춰진 이면을 드러내며 더욱 입체적인 서사를 완성할 전망이다.
아이브는 최근 ‘2025 가요대전 Summer’에서 신보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를 일부 선공개한 바. ‘XOXZ’는 클래식 힙합과 팝의 질감을 교차 편집한 듯한 트랙으로, 아이브의 도도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정체성을 극대화한다.
아이브의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XOXZ’는 오는 25일 오후 6시(KST)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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