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인천은 대한민국 자유수호와 근대화의 출발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유정복 시장 “인천은 대한민국 자유수호와 근대화의 출발지”

뉴스컬처 2025-08-16 14:57:29 신고

3줄요약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사진= 극동방송 제공.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사진= 극동방송 제공.

"전국 각지에서 인천광역시를 찾아 주신 모든분들을 환영합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5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00여명의 내방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2025 나라사랑축제’에서 “평화롭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의 번영에 인천시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며 이 같이 전했다.

‘나라사랑축제’는 극동방송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평화와 복음, 화합의 문화축제다. 매년 전국 17개 지국들이 동참하는 700여명의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지난 13년 간 부산(백스코)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제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구(엑스코), 수원(수원컨벤션센터), 서울(세빛둥둥섬)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극동방송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에서 “광복 80주년이란 뜻깊은 해 우리 인천광역시에서 행사가 열릴수 있도록 힘써주신 정일량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을 비롯해 행사를 주최해 주신 극동방송과 김장환 목사님(이사장)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극동방송은 지난 1956년에 인천에서 둥지를 틀고 첫 전파를 송출했던 인연이 있다”며 ”대한민국의 평화와 복음, 번영을 주제로 한 이 행사가 현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향후 더 큰 미래의 희망으로 만들어 가는데 초석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 유 시장은 ”우리 인천시는 지는 1883년 제물포항 개항으로 대한민국 근대화가 시작된 곳이자 1885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처음 뿌린 기독교의 출발지”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뜻 깊은 행사가 인천에서 열리게 돼 더욱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사진= 극동방송 제공.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사진= 극동방송 제공.

인천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상징적 도시다. 75년 전 전쟁 앞에 ‘풍전등화’인 대한민국을 구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오늘의 평화와 대한민국을 지킨 인천이야 말로 대한민국 근대사의 상징이자 자유와 평화의 뜻 깊은 정신적 유산을 지닌 도시란 게 유정복 시장의 지론이다.

유 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향후 더 큰 미래의 희망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뜻을 담은 의 있는축제아 아닌가 싶다”며 “우린 아직 분열과 갈등이 깊어 통합과 화합, 결집이 필요한 만큼 전국각지에서 온 700여명의 합창단원들이 보여줄 통합의 메세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 시장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적국에서 인천을 찾은 애국 시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통합, 자유의 가치를 드높이고 아울러 근대화와 기독교의 발상지 등 무형 유산의 도시 인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시장은 같은 날 미추홀구 수봉공원 참배행사를 찾아 "광복절은 선조들이 이어온 독립 염원의 결실인 만큼 그들이 되찾은 고귀한 빛을 지켜나가기 위해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다양한 선양사업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인천과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인천시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1인당 10만 원의 위문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실지급은 이달 내 마무리 된다. 또 지난 2024년부터는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을 신설해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도 예우를 확대하는 등 관내 보훈 정책 강화 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뉴스컬처 유정우 편집인 seeyou@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