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빛, 통일의 희망”… 극동방송, ‘나라사랑축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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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빛, 통일의 희망”… 극동방송, ‘나라사랑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컬처 2025-08-16 13:11: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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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극동방송 공식 웹페이지 갈무리.
사진= 극동방송 공식 웹페이지 갈무리.

[뉴스컬처 유정우 편집인]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평화와 화합, 번영과 통일을 기원하는 대국민 축제가 인천광역시에서 열렸다. 지난 15일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이 주최한 ‘2025 나라사랑축제’를 통해서다.

15일 오후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최다슬, 최정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2025 나라사랑축제’는 극동방송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평화와 복음, 화합의 전국 규모의 대표적 문화 축제다.

극동방송 '나라사랑축제'는 지난 13년 간 강원과 부산(백스코),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제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구(엑스코), 수원(수원컨벤션센터), 서울(세빛둥둥섬)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선교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와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 등을 담은 다양한 합창과 공연,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더욱이 이날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래 대한민국에 대한 시대적 의미까지 더했다는 평가다.

사진= 극동방송 공식 웹페이지 갈무리.
사진= 극동방송 공식 웹페이지 갈무리.

눈길을 끄는 건  여느 'K-컬처' 대중공연 못지 않은 무대 연출이었다. 특히 지난해 워싱턴 D.C. 케네디센터 공연으로 미국 전역의 주요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이끈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무대와 퍼포먼스는 내방객들에게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화려함과 감동의 메세지를 선사했다.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는 인사말에서 “140년 전 인천 땅에 첫 복음이 전해졌 듯, 오늘 이 자리가 민족의 희망을 다시 밝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가 통일과 평화를 향한 기도의 울림이 되어 우리 사회에 큰 감동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영사에 나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나라사랑 축제를 위해 전국에서 인천을 찾은 모든분들을 환영한다”며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을 비롯한 주최 측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 행사는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향후 더 큰 미래의 희망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의미의 뜻 깊은 축제“라며 ”대한민국은 아직도 분열과 갈등이 깊어, 통합 대화합 결집이 필요한 만큼 전국 각지에서 온 여러분들이 이 자리를 빌어 화합과 통합의 메세지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극동방송 공식 웹페이지 갈무리.
사진= 극동방송 공식 웹페이지 갈무리.

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헨리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와 맥아더 장군 등 평화 대한민국과 복음 등을 상징하는 역사적 인물들을 비롯해 이승만 노태우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문재인 등 전직 대통령 등 근현대사를 이끈 주요 인물들의 이미지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홍은파 목사(부평감리교회)는 축도에서 “지금 우리의 감사와 찬양이 대한민국과 복음을 온 세상에 쉬지 않고 전하고 있는 극동방송과 이 자리에 모인 모든분들에게 뜻깊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특별히 저 북한 하늘의 암흑속에서 구원을 기다리고 있는 동족들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극동방송 측은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수 많은 시민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비어 있는 좌석을 대기자에게 개방해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며 “앞으로도 ‘나라사랑축제’를 통해 전국적으로 복음과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컬처 유정우 편집인 seeyou@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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