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탈락 위기 장유빈, 시즌 최종전서도 부진한 출발 '잔류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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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탈락 위기 장유빈, 시즌 최종전서도 부진한 출발 '잔류 빨간불'

이데일리 2025-08-16 12:18: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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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LIV 골프 잔류를 위해 마지막 시험대에 오른 장유빈이 첫날 공동 38위로 무겁게 출발했다.

장유빈. (사진=LIV 골프)


장유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 개인전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8번홀(파3)에서 경기를 시작한 장유빈은 보기를 적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9번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으나 이어진 10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적어냈다. 이후에는 12번홀(파4)과 1번홀(파4)에서 버디, 2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1타를 줄이는 데 만족했다.

LIV 골프 시즌 랭킹 53위에 자리한 장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최소 48위 이내로 순위를 끌어올려야 방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LIV 골프는 이번 대회가 개인전 시즌 마지막 대회다. 다음주 대회는 단체전으로만 열린다. 이번 대회 종료 기준 시즌 랭킹 49위부터는 ‘드롭존’으로 떨어져 출전 자격을 잃게 된다. 퀄리파잉 스쿨 성격의 프로모션을 통해 다시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지만, 우선은 드롭존 추락을 막는 게 신분을 보장받는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다.

장유빈이 드롭존 탈출을 위해선 이번 대회에서 최소 14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톱10 이상 기록하면 드롭존을 벗어날 가능성이 크지만, 이하 순위라면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 40위권 후반에 있는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운명이 바뀔 수 있다.

호아킨 니만(칠레)가 주장인 토크GC 소속의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12언더파 58타를 몰아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5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낸 무뇨스는 나머지 16개 홀에서 14개의 버디를 수확해 58타를 쳤다. LIV 골프에서 60타 미만 타수가 나온 건 이번이 3번째다.

더스틴 존슨(미국)가 9언더파 61타로 2위, 시즌 5승에 도전하는 니만은 7언더파 63타를 쳐 캐머런 스미스(호주), 패트릭 리드(미국), 토마스 피터스(벨기에)와 함게 공동 3위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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