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줘요" 미끄러지고 구하려다 '첨벙'…순찰 해경, 구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살려줘요" 미끄러지고 구하려다 '첨벙'…순찰 해경, 구조

모두서치 2025-08-16 10:23:15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밤 시간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40대와 이를 구하려던 50대 목격자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께 완도군 완도읍 주도 앞 해상에서 관광객 A(40대)씨와 B(50대)씨가 물에 빠졌다.

야간 해상 순찰을 하던 완도해경 구조대는 '살려주세요'라는 외침을 듣고 현장에 접근, 해양경찰관 2명이 바다에 뛰어들어 A·B씨를 차례로 구조했다.

앞서 A씨는 해변 계단에서 바다를 바라보다 미끄러져 물에 빠졌으며 이를 목격하고 A씨를 구조하고자 뛰어든 B씨도 스스로 뭍까지 올라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A·B씨 모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됐으나 건강에 큰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

완도해경 소경근 구조대장은 "야간 항·포구나 선착장 인근은 미끄러짐 추락사고 위험이 크다. 계단·방파제 주변에서는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며 "사람이 물에 빠졌을 경우 직접 입수하기보다는 해경에 신고하고 부력이 있는 물체를 던져주는 것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