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소피 파워스(Sophie Powers)와의 컬래버곡 ‘jellyous’ 무대를 직접 선보이며,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16일 빌리프랩 측은 아일릿이 최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열린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OUF 2025’)의 소피 파워스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고 전했다.
아일릿의 게스트 출격은 지난 1일 협업곡 ‘jellyous (Feat. Sophie Powers)’를 발표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이날 아일릿은 소피 파워스와의 자유분방한 무대교감으로 팬들을 들끓게 했다. 소피파워스의 시크한 랩 컬러감과 맞물린 특유의 통통 튀는 음색과 함께, 환상적인 호흡의 전속력 스텝구간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포인트들이 현장안팎의 음악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일릿은 무대 이후 “‘jellyous’ 퍼포먼스는 항상 즐겁지만, 오늘 소피 파워스와 함께한 공연은 차원이 달랐다. 정말 대단했다”라며 “저희의 협업곡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일릿은 내달 1일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이들은 이번 싱글에서 숏폼 열풍의 주역인 일본 인기 뮤지션 노아(noa), 무라사키 이마(Mulasaki Ima)와 작업하고, 글로벌 인기 캐릭터 ‘케어 베어(Care Bears)’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반과 아이템을 출시하는 등 트렌디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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