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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조 전 대표는 SNS에 찌개가 끓는 7초짜리 영상을 게재하며 ‘가족 식사’라고 썼다. 함께 사면된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 전 대표는 지난달 말 발간한 ‘조국의 공부-감옥에서 쓴 편지’에서 석방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가족과의 식사, 온수 샤워, 벗과 동지와의 술 한잔 등을 꼽았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 실형을 확정받았다. 이후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했다.
서울 남부교도소를 나온 조 전 대표는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는 대국민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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