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지난 15일 오후 9시 42분께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한 농업용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창고 1개 동(360㎡)과 그 안에 있던 1t 화물차, 지게차, 과일 선별기 설비 등을 태워 2억1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작업자들이 퇴근 후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창고 뒤편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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