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이 553개 대기업과 기업협회들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얼마나 지지했는지를 두고 평점을 매기고 있다고 미 액시오스(AXIOS)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의 기업 평가에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 보도 자료, 영상 추천사, 광고, 백악관 행사 참석, 주요 법안과 관련된 기업들의 움직임 등이 반영된다.
백악관은 또 기업 단체들에 대해 트럼프 정책 지지도를 높음, 중간, 낮음의 세 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백악관은 “좋은 파트너”에 우버, 도어대시, 유나이티드, 델타, AT&T, 시스코, 미국항공사협회, 철강제조업협회를 포함시켰다.
백악관 참모들은 이 자료를 토대로 만남을 희망하면서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함께 해서 좋았다”고 말하는 기업이나 단체가 실제 그렇게 행동했는지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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