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이작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부딪혀 40대 남성이 다쳤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근처에서 3t급 어선(승선원 6명)이 2.5t급 모터보트(승선원 4명)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에 부상을 입어 사고 어선으로 옮겨진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그는 중상으로 분류됐으나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또 나머지 승선원 모두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은 항해 중이던 어선이 정지해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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