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광동제약이 어린이 해열진통제 신제품 '키즈노펜산'을 출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키즈노펜산은 물 없이 먹는 가루형 해열진통제다. 시럽이나 알약 복용이 어려운 어린이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포도향을 더해 복약 순응도를 높였으며, 만 2세 이상부터 권장 용량에 따라 복용하면 된다.
주성분으로 아세트아미노펜 160㎎과 리보플라빈(비타민 B2) 1.3㎎을 함유했다. 두통·치통·인후통·근육통 등 다양한 통증과 오한, 발열에 효능효과가 있다.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은 에너지 대사 촉진과 두통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OD!FS(Oral Dissolving in a Few Seconds·오디프스) 제형 기술을 적용해 입안에서 즉시 녹고, 약물 특유의 쓴맛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인공색소·보존제·설탕·카페인을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아이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키즈노펜산은 개별 포장된 스틱 파우치 형태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키즈노펜산은 시럽형 해열제의 끈적임이나 맛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어린이들이 보다 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성분과 제형을 세심하게 설계한 제품"이라며 "시럽제 중심의 어린이 해열진통제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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