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출소 뒤 첫 SNS에 ‘가족 식사’ 영상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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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출소 뒤 첫 SNS에 ‘가족 식사’ 영상 올려

경기일보 2025-08-16 06:26: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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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지난 15일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조치로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하며 대국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지난 15일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조치로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하며 대국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복절 특별 사면·복권 조치로 출소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출소 뒤 자신의 SNS에 가족 식사를 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조 전 대표는 출소 당일인 지난 15일 오후 페이스북에 찌개가 끓는 영상과 함께 “가족 식사”라는 짧은 글을 적었다.

 

함께 특별 사면된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 가족들과 모여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대표는 지난달 옥중에서 출간한 신간 ‘조국의 공부-감옥에서 쓴 편지’에서 석방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가족과의 식사, 온수 목욕, 벗과 동지와의 술 한잔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아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했다. 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 사면·복권 조치로 15일 오전 12시께 수감 약 8개월 만에 석방됐다.

 

당초 형 집행 종료 시점이었던 내년 12월부터 5년 간인 2031년 12월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된 상태였지만, 이번 복권으로 피선거권이 회복돼 정치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출소 일성으로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의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법적 결단을 내려주신 이재명 대통령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저의 사면에 대해 비판의 말씀을 해 주신 분들에 대해서도 존경의 마음으로 경청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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