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인 16일 제주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며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평년 24~25도), 낮최고기온은 31~33도(평년 30도 안팎)로 예측됐다.
제주 해안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열대야까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밤낮 없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0.5~1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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