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봉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성큼성큼 직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생략된 취임식을 대신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72일 만인 광복절에 열렸다. 행사는 ‘국민 주권’ 가치를 반영해 국민대표들이 대통령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젊음을 바쳐 국토를 지켜낸 여러분, 땀으로 근대화를 일궈낸 여러분 덕분에 세계 10위 경제 강국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나라에 국난이 도래할 때마다 어둠을 물리친 여러분이 있었기에 피로 일군 민주주의가 다시 숨을 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력의 원천은 언제나 국민이었다”며 “‘국민주권 정부’는 국정 철학과 비전의 중심에 국민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민의 역량이 곧 나라의 역량”이라며 “5200만 국민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만큼 국력이 커지고, 그 국력을 함께 누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학교와 마을 공동체 유지 ▲접경지역 안전 강화 ▲문화·스포츠 인재 지원 ▲기업 성장과 혁신 환경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단합을 강조하며 후세에 더 찬란한 조국을 물려주겠다는 결연한 뜻을 내비쳤다.
이 대통령은 “지금 우리 앞의 역경은 전례 없이 험준하지만, 우리가 이겨낸 수많은 위기에 비하면 극복하지 못할 일도 아니다”라며 “하나 된 힘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더 영광스러운 조국을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이어 “위대한 대한국민께서 다시 세워 주신 나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임명된 것이 한없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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