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광남고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3인조전 패권을 차지했다.
광남고는 15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남자 고등부 3인조전서 박인우·박지훈·윤우주가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4천192점(평균 232.9점)을 기록, 한재오·추서후·변은우(구리 토평고·4천124점)와 정성운·신연우·김윤수(남양주 퇴계원고·4천88점)를 꺾고 우승했다.
또 남고부 2인조전에서는 강지후·임하일(안양 평촌고)이 2천981점(평균 248.4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해 같은 팀 김우진·조재익(2천944점)과 윤지훈·강다훈(광주체고·2천917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구미 빅히트 볼링장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2인조전에서는 강수정·추진(토평고)이 6경기 합계 2천597점(평균 216.4점)으로 노혜민·장윤정(구미 선주고·2천550점)과 신효인·심예린(양주 백석고·2천484점)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고부 3인조전서 김승준·양나래·송수연(성남 분당고)이 합계 3천581점(평균 198.9점)으로 노지민·심현진·임수정(창원 문성고·3천652점)에 71핀 뒤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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