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만에 등판' SSG 화이트, 6이닝 9K 2실점 호투…승리는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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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만에 등판' SSG 화이트, 6이닝 9K 2실점 호투…승리는 불발

모두서치 2025-08-15 20:18: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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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타구에 맞은 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외국인 에이스 미치 화이트가 13일 만의 등판에서 호투를 펼쳤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화이트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4패인타 2실점을 기록했다. 사사구는 3개를 내줬다.

화이트는 지난 2일 이후 13일 만에 마운드에 섰다.

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한 화이트는 1회말 양의지의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고, 곧바로 교체됐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골절이 발견되지 않아 SSG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통증 관리와 선수 보호 차원에서 화이트를 지난 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열흘 만에 엔트리에 복귀한 화이트는 1회초를 삼자범퇴로 끝내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삼진 2개를 곁들여 2회초도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화이트는 3회초 구본혁에 볼넷을 내준 후 최원영에 우전 안타를 맞아 1사 1, 2루에 몰렸다.

그러나 신민재 타석 때 LG 주자들이 더블스틸을 시도하다 2루 주자 구본혁이 3루에서 아웃돼 한숨을 돌렸다. 화이트는 신민재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

화이트는 4회초 선두타자 문성주를 내야안타로 내보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5회초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은 화이트는 6회 흔들렸다.

6회초 선두타자 최원영에 좌전 안타를 내준 화이트는 신민재에 내야안타를 허용한 후 문성주를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만루에 몰렸고, 오스틴 딘에 몸에 맞는 공을 던져 LG에 추격하는 점수를 줬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문보경에 희생플라이까지 맞으면서 동점 점수까지 헌납했다.

화이트는 김현수에 유격수 땅볼을 유도한 후 오지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은 막았다.

투구수가 97개에 달한 화이트는 2-2로 맞선 7회초 교체돼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화이트는 7월5일 NC 다이노스전(6이닝 1실점 비자책)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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