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이강인, 아스널 영입 대상”…UEFA 슈퍼컵 보고 반했나? “PSG에서 시간 끝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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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이강인, 아스널 영입 대상”…UEFA 슈퍼컵 보고 반했나? “PSG에서 시간 끝날 수도”

인터풋볼 2025-08-15 17:32: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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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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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프리미어리그 강호 아스널이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활약한 아스널의 영입 대상(이강인)이 이적 명단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4일 오전 4시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프리올리에서 열린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승부차기 혈투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PSG 승리를 이끈 건 이강인이었다. 그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PSG가 0-2로 끌려가던 후반 22분 투입됐다. 후반 40분엔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그대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선 PSG의 4번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했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을 상대로 득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의 PSG 시간은 끝나갈 수도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에 따르면 PSG는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이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 ‘풋볼 런던’은 “잉글랜드 구단들이 이강인에게 접근을 고려했다. PSG는 제안을 평가할 준비가 됐다”라며 “아스널은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자 이강인을 잠재적 이적 대상 명단에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설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아스널은 자주 연결되고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관심을 가졌다. 당시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PSG 공격수 이강인은 아스널이 논의 중인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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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당장 이강인을 매각할 계획은 없다. 하지만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상황은 바뀔 수도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이강인은 이미 크게 기회를 잃은 상태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이강인을 기용하지 않았다”라며 “이적시장이 열린 뒤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이강인에게 구단 계획에 포함돼 있고 이적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그러나 관계자들은 이강인에 대해 만족스러운 제안이 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한다. 이강인은 당연히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 UEFA 슈퍼컵에서 좋은 활약은 적어도 8월 동안 기회를 늘려줄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0차전 쿠웨이트와 경기가 끝난 뒤 “앞으로 무슨 일어날지는 나도 모르겠다. 이야기했던 것처럼 내가 PSG에 있든 다른 구단에 있든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최고로 좋은 상태로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강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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