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화이트블럭, 파주 지역 작가 초청 그룹전 ‘숨의 지형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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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화이트블럭, 파주 지역 작가 초청 그룹전 ‘숨의 지형도’ 개최

문화매거진 2025-08-15 17:30: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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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파주 지역 기반 작가 6인 그룹전 '숨의 지형도' 포스터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파주 지역 기반 작가 6인 그룹전 '숨의 지형도' 포스터 


[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이 파주 지역 기반 작가 6인(김형주, 서원미, 유창창, 윤상윤, 표영실, 홍정욱)이 참여하는 그룹전 ‘숨의 지형도’를 내달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파주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확장하고,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현대 시각예술을 연결하는 기획으로 마련됐다. ‘숨’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시선과 감각으로 구성된 회화와 입체 작업 등 총 17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서원미, 낮잠 Siesta, 2024, oil on linen, 60.6×72cm / 사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제공 
▲ 서원미, 낮잠 Siesta, 2024, oil on linen, 60.6×72cm / 사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제공 


‘숨의 지형도’에서 여섯 작가는 ‘숨’과 ‘쉼’의 의미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석한다. 일상과 감정, 기억, 치유, 회복 등 다양한 주제가 작품 속에 담기며, 관람객은 그 안에서 심리적 여백과 몰입의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전시는 감각의 회복과 공동체적 돌봄을 예술적으로 사유하고, 장기적으로는 창작 기반의 지역 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의 후원, 그리고 ㈜자모네의 기업 메세나형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매트리스와 침구류 등을 생산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기업 ㈜자모네는 ‘휴식’, ‘건강’, ‘쉼의 가치’를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이는 전시 주제와 맞닿아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지역 기관과 연계한 홍보,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김형주, 노란 식물과 향 2 Yellow Plant and Scent 2, 2024, acrylic, ink on hanji, mounted on canvas, 60.6×90.9cm / 사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제공
▲ 김형주, 노란 식물과 향 2 Yellow Plant and Scent 2, 2024, acrylic, ink on hanji, mounted on canvas, 60.6×90.9cm / 사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제공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작품 속 호흡에 귀 기울이며 잠시 멈춰 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작품과 마주하는 순간, 각자의 기억과 감정이 깨어나고 삶에 작은 숨결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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