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국내 스마트폰 시장 독주…1~7월 점유율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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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국내 스마트폰 시장 독주…1~7월 점유율 82%

한스경제 2025-08-15 17: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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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폴드7./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Z 폴드7./ 삼성전자 제공

| 한스경제=김창수 기자 | 올해 들어 7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10대 중 8대가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잠정 집계에 따르면 1∼7월 국내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는 82%로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18%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같은 기간 국내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지만 삼성전자 판매량은 늘며 점유율이 4%p 상승했다.

삼성전자 판매량 증가 요인은 갤럭시S25시리즈 및 갤럭시Z7시리즈 효과로 분석된다. 갤럭시S25시리즈는 역대 최고 하드웨어 사양에 ‘갤럭시 AI’ 기능이 탑재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가격을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갤럭시Z7시리즈 역시 폴드 모델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두 시리즈 모두 역대 시리즈 최다 사전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최근 5년간 1~7월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최근 5년간 1~7월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다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하반기 애플의 신형 아이폰 17 시리즈 출시로 시장 판도가 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애플에 대한 고객 충성도가 여전히 높아 9월 신제품 출시 이후 삼성의 독주가 다소 주춤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삼성은 신제품 가격을 동결하거나 소폭 인상하는 데 그쳤지만 애플은 관세 영향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는 소비자 부담으로 작용,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다소 위축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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