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SC제일은행은 202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2086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2,040억 원)보다 46억 원(2.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에 홍콩 H지수 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969억 원)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했던 것의 기저효과가 당기 이자이익 감소 및 충당금전입액 증가로 상쇄된 결과이다.
이자이익의 경우 고객여신 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의 0.18%포인트 하락으로 전년동기(6,357억 원)보다 259억 원(4.1%)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외환/파생상품관련 이익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1,977억 원)보다 82억 원(4.1%) 늘었다.
영업비용의 경우 선별적 비용 집행과 철저한 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증가로 전년동기보다 211억 원(4.8%) 증가한 4,574억원을 기록했다. 충당금전입액의 경우 전년동기(500억 원)보다 520억 원(104.0%) 증가한 1,019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주로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충당금 추가 적립 및 파생상품 관련 미수금에 대한 충당금 적립으로 인한 결과이다.
2025년 6월 말 자산 규모는 전년 12월 말(85조8,409억 원)보다 8조5,874억 원(10.0%) 증가한 94조4,28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 및 외환파생상품 자산 증가로 인한 결과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6%로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이며,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61%로 전년동기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동기대비 29.76%포인트 하락한 181.41%를 기록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9%로 전년동기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자산 건전성은 여전히 견실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6월말 기준 BIS 총자본비율(CAR)과 BIS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각각 21.35%, 18.12%로 전년 12월말 대비 1.62%포인트 및 2.05%포인트 개선됐으며, 지속적으로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하면서 충분한 손실 흡수력 및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소매금융사업을 운영하는 외국계 시중은행으로, 특히 글로벌 하우스뷰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포트폴리오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한 최고 수준의 투자 전문가 그룹, 엄격한 상품 선정 및 리스크관리 프로세스를 확립하였기에 가능한 SC제일은행만의 강점이다. 아울러,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및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기업금융 부문에서는 전 세계 50여개 시장에 걸쳐 있는 SC그룹의 국제적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투자 및 교역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고객들에게 차별화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SC그룹의 글로벌 거시경제 전문가들은 매년 초에 국내 주요 기업 및 금융회사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 주요 지역의 경제전망 및 시장동향을 소개하는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GRB)'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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