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빙상관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장…6천석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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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빙상관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장…6천석 규모

연합뉴스 2025-08-15 16:1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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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국해방 80주년 맞아 새 빙상관 개관 북한, 조국해방 80주년 맞아 새 빙상관 개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국해방(광복) 80주년을 맞아 새로 개건된 평양 보통강변 빙상관 개관식이 지난 14일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2025.8.15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 주민들이 동계 스포츠를 즐기는 평양 빙상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뜻깊은 조국해방 80돌을 맞으며 새로 개건된 빙상관 개관식이 14일에 진행되였다"고 15일 보도했다.

빙상관은 김일성 주석 70세 생일이던 1982년 4월 13일 평양 중구역 보통문동 청춘거리에 문을 열었다.

3층 원추형의 외관에 건축면적 2만5천㎡, 관람석 6천석 규모를 갖췄다.

엘리트 선수들이 훈련하는 실내 아이스링크 외에도 휴게실, 훈련실, 치료실, 체육기구 수리실, 심판원실 등이 있다.

통신은 빙상관이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빙상체육은 물론 각이한 실내체육 경기들과 다채로운 예술공연들도 원만히 보장할 수 있는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기지로 자기 모습을 일신하였다"고 밝혔다..

행사 말미에는 빙상휘거(피겨) 모범출연도 진행됐다.

개관식에는 박태성 내각 총리, 김정관 내각 부총리, 리명국 재정상 겸 빙상협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북한은 1990년대 중반 이후 경제난이 가중돼 상대적으로 돈이 많이 드는 동계 종목 투자를 줄였다.

그러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체제 출범 이후 인민야외빙상장, 마식령스키장을 완공하는 등 동계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다시 힘쓰고 있다.

북한, 조국해방 80주년 맞아 새 빙상관 개관 북한, 조국해방 80주년 맞아 새 빙상관 개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국해방(광복) 80주년을 맞아 새로 개건된 평양 보통강변 빙상관 개관식이 지난 14일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202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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