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조국 출소에 “환영...곧 만나 대화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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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조국 출소에 “환영...곧 만나 대화 나누자”

이뉴스투데이 2025-08-15 14:53: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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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출소된 것과 관련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건강 체크하시고 자유로운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적응,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곧 만나서 많은 대화 나누자"고 했다.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에 유죄가 인정돼 징역 실형을 확정받고 수감된 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돼 이날 0시에 석방됐다.

조 전 대표는 서울남부교도소를 출소하며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며, 이 대통령도 성공한 대통령이 돼야한다.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윤석열 전 정부의 '뉴라이트 성향 기관장들'에 대해 비판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은 광복 80주년이다.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조국의 독립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영웅들의 정신을 기억하며, 오늘의 민주주의와 평화, 번영으로 계승할 것을 다짐한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기관장들에게 다시 한번 자진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독립과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그들은 현대판 밀정이다. 역사와 국민 앞에 진심으로 성찰하고, 즉각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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