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시축구협회에 “공무원 폭행 사건, 단호한 조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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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시축구협회에 “공무원 폭행 사건, 단호한 조치해야”

경기일보 2025-08-15 14:1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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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축구협회 간부가 시 공무원을 때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경기일보 14일자 인터넷), 이상일 시장이 협회 측에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15일 이상일 시장은 “폭력 행사는 용납되기 어려운 일로 당사자는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하고, 축구협회도 이 문제를 어물쩍 넘겨서는 안 되며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떤 사안을 두고 생각이 달라 언쟁을 할 수는 있겠지만 뜻대로 안 된다고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상식과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매우 잘못된 행위”라며 “폭력을 휘두른 당사자와 협회가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하고, 제대로 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시는 그동안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준비작업을 하면서 협회와 협력을 해 왔는데 이번 일로 시와 협회 간 신뢰가 훼손될까 우려한다”며 “협회가 책임감 있는 선제적인 조치로 신뢰를 회복하는 노력을 기울이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용인시축구협회 간부의 시 공무원 폭행 사건은 이달 1일 축구장 대여 문제 관련, 시 관계자들과 협회 측 인사들이 식사를 하며 논의하던 중 발생했다. 해당 간부는 피해 당사자에게 사과를 전했으나, 당사자가 이에 대해 진정성이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고 대응 및 고소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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