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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한국전력 제주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9시 14분께 제주시 연동 일대에서 덤프트럭이 전신주를 충격해 고압선이 훼손되는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고압선이 훼손되면서 인근 398세대에 전기가 끊겼다가 이날 오전 10시 5분께 복구됐다.
인근 대형호텔로 공급되던 전력도 이번 사고로 끊긴 상태다. 해당 호텔은 현재 자가발전기를 가동 중으로 전력 복구까지는 상당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소방은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의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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