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 전역 폭염…서귀포 열대야 4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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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 전역 폭염…서귀포 열대야 42일째

연합뉴스 2025-08-15 13:0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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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엔 바다가 최고 무더위엔 바다가 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에서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6.2도, 서귀포(남부) 25.5도, 고산(서부) 25.3도로 제주 곳곳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올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 42일, 제주 39일, 고산 29일, 성산 26일 등이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낮에도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현재 제주도 북부와 동부·서부에 폭염경보, 제주도 남부와 중산간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12시 기준 지점별 최고기온은 서귀포 32.1도, 낙천 31.9도, 가파도와 한림 각 31.8도 강정 31.7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일 최고 체감온도는 가파도 33.9도, 낙천 33.6도, 가시리와 서귀포 각 33.5도, 구좌 33.4도, 성산 수산 33.2도, 대흘과 한림 각 33.1도 등 제주도 전역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동안 습하고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안팎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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