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국외동포가 함께 세우는 새로운 이상 국가가 통일을 위한 길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25코리안드림한강대축제조직위원회는 14일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호텔 서울에서 원코리아국제포럼과 광복 80주년 기념만찬이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은 기념만찬 기조연설에서 ▲코리안드림 비전 채택 ▲통일부 해체와 비정치적 민간 자문위원회 설치 ▲코리안드림 필수 교육 편성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반도 분단은 외세의 산물이자 우리 시대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을 바탕으로 남·북·해외동포가 함께 새우는 새로운 이상국가 '코리안드림'이 유일한 해법"이라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피스재단,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OKF, 블루배너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비니시오 세레소 전 과태말라 대통령,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20여개국 200여명이 참석한 포럼은 '자유롭고 통일된 한국을 위한 국제적 지원 : 세계 평화와 발전의 촉매제'를 주제로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국제 협력 실행을 논의했다.
14일 세션은 ▲환경 ▲평화 ▲해외동포를 주제로 시다르트 차테르지 유엔 중국 상주조정관, 자글사이칸 엔크사이칸 블루배너 의장, 비니시오 세레소 전 과테말라 대통령 등이 국경을 넘는 환경·평화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다.
15일은 '통일 한국 실현을 위한 미국과 동북아, 국제사회의 역할' '북한 주민과의 인권 통일' 등의 세션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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