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에 4대 그룹 총수 등 경제사절단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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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에 4대 그룹 총수 등 경제사절단 동행

한스경제 2025-08-15 11:08: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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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신년회에 참석한 4대 그룹 총수. (왼쪽부터)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총괄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연합뉴스 제공
2019년 1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신년회에 참석한 4대 그룹 총수. (왼쪽부터)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총괄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연합뉴스 제공

| 한스경제=김창수 기자 | 재계 4대 그룹을 포함한 주요 기업 총수들이 오는 25일 개최되는 한미 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이들은 반도체와 자동차, 배터리, 조선 등 국내 주력 산업 의제를 나누고 양국 경제 협력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4~26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 방미 일정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도 사절단으로 갈 것으로 관측된다.

이재용 회장의 경우 최근 미국 방문을 전후로 삼성전자가 테슬라, 애플과 잇달아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 회장의 연이은 방미를 계기로 삼성전자가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증설 계획을 밝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SK하이닉스가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에 차세대 HBM 생산을 위한 반도체 후공정 공장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3월 미국 자동차, 부품 및 물류, 철강, 미래 산업 분야에 2028년까지 총 21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구광모 회장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이 미시간 홀랜드와 오하이오, 테네시에 북미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미시간주 랜싱과 애리조나에 단독 공장을 건설 중이며 조지아에서 현대차와 합작공장을, 오하이오에서 혼다와 합작공장을 각각 건설 중이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최근 한미 통상 협상 타결에 큰 역할을 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마스가 프로젝트는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 중 1500억 달러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 김 부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은 마스가 프로젝트 추진 의지와 더불어 구체적 계획을 소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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