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태의 K팝 그룹"… 코르티스 향한 외신 극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오는 18일 데뷔하는 빅히트 뮤직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를 집중 조명했다.

코르티스(사진=빅히트 뮤직)

롤링스톤은 지난 11일(현지시간)코르티스를 두고 “올해 가장 멋진 K팝 데뷔”라며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소속사가 선보이는 신인”이라고 소개했다. 국내를 넘어 북미 시장까지 뜨거운 관심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보다 자유로운, 날것의 매력으로 새로운 형태의 K팝 그룹을 제시한다”고 짚었다.

롤링스톤은 멤버들의 창작 역량에 주목했다. 코르티스는 11일 데뷔 앨범 인트로곡 ‘고!’(GO!) 뮤직비디오를, 12일 콘셉트 퍼포먼스 필름을 공개했는데 해당 곡의 안무를 불과 2~3일 만에 완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곡 프로듀싱뿐 아니라 안무·영상 제작까지 멤버 전원이 직접 참여하며, 모든 작업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아내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고 호평했다.

코르티스는 18일 오후 6시 데뷔곡 ‘왓 유 원트’(What You Want)를 발표한다.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딛는 다짐을 담은 곡으로, 이날 선보일 콘텐츠를 통해 음악·안무·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팀의 진면목을 보여줄 계획이다.

데뷔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COLOR OUTSIDE THE LINES)는 내달 8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