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다음달부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전공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구리남양주 대학연계형 공유학교 3차 강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직업 세계와 관련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연계해 실험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3차 강좌는 고등학생 대상 ‘생활 속의 화학’과 중학생 대상 ‘병원진로 네비게이션’으로 구성됐으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대학 강사를 통해 실습 중심의 체험이 이뤄진다.
특히 ‘생활 속의 화학’ 강좌는 한양대 자연과학대학과 협력해 다음달 10일부터 11월5일까지 7주간, 총 20차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은거울 반응 실험, 전기로 그림 그리기, 비타민 C 편지 실험, 설탕의 탈수 실험, 유기화학 아스피린 합성, 불꽃 반응 실험 등 다양한 생활 속 화학 현상을 직접 체험하며 실험 활동에 참여한다.
한편 ‘병원진로 네비게이션’ 강좌는 경복대 지운관 실습실에서 다음달 13일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실험과 실습에 참여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꿈 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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