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1층서 40대 작업자 추락…나무에 걸려 목숨 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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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1층서 40대 작업자 추락…나무에 걸려 목숨 건져

연합뉴스 2025-08-15 07:18: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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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 "에어컨 실외기 설치 중 떨어져"

실외기 ※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실외기 ※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아파트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다가 추락한 40대 남성이 나무에 걸려 목숨을 건졌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6분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 아파트 11층에서 40대 A씨가 30여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가슴과 허리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다가 추락하는 과정에서 나무에 걸린 뒤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자는 "A씨는 이송 당시 의식이 명료한 편이었다"며 "나무에 걸려 충격이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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