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컵 우승 견인' 이강인, PL 구단 러브콜 쇄도한다!..."잉글랜드 클럽들이 관심 보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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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컵 우승 견인' 이강인, PL 구단 러브콜 쇄도한다!..."잉글랜드 클럽들이 관심 보이고 있어"

인터풋볼 2025-08-15 04: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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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dtintedview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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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선웅 기자]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PL)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 소속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14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는 이제 방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몇몇 선수들은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돼 있다. 일부 선수의 경우, 이적이 비교적 수월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여기서 이강인을 언급했다. 호킨스 기자는 "이강인의 경우, 좋은 제안이 오면 떠날 수 있다. 현재 잉글랜드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만약 그가 이적한다면 PSG는 반드시 대체자를 영입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거취 문제는 큰 화두에 올랐다. 팀 내 입지가 매우 불확실하기 때문. 지난 시즌 '초신성' 데지레 두에가 등장했으며, 비티냐, 주앙 네베스, 흐바차 크바라츠헬리아, 워렌 자이르-에메리, 파비안 루이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PSG는 이강인 매각에 주저하지 않고 있다. 프랑스 '막시풋'은 "이강인이 해외 클럽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PSG는 그의 잔류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 없다. 선수 본인 또한 로테이션 자원에 만족하고 있지 않다. 이에 올여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의 실력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직전 경기인 토트넘 훗스퍼와의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이 그 예시다. 당시 이강인은 0-2로 끌려가던 후반 23분 교체로 투입됐다.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은 곧바로 영향력을 펼치기 시작했다. 동료들에게 패스를 찔러주거나 반대 전환 패스 등 공격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었다.

중요한 득점까지 기록했다. 후반 40분 이강인은 박스 바깥에서 비티냐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첫 터치부터 슈팅을 시도하기 좋게 잡아놓았고, 빠른 타이밍으로 슈팅했다. 공은 정확히 오른쪽 구석에 꽂혔다. 이강인의 득점으로 PSG는 기세를 올렸고, 후반 추가 시간 4분 곤살로 하무스의 득점까지 터졌다. 이후 승부 차기 접전 끝에 4-3으로 토트넘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통계에서도 빛이 났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23분을 소화, 1득점, 슈팅 2회, 유효 슈팅 1회, 볼 터치 34회, 패스 성공률 92%(23/25), 공격 지역 패스 1회, 롱 패스 1회 성공, 리커버리 2회, 지상 볼 경합 성공률 75%(3/4)를 기록했다. 평점은 양 팀 통틀어 세 번째로 높은 7.5점을 받았다.

이렇게 좋은 활약을 보였음에도 여전히 팀 내 입지는 물음표가 가득하다. 일각에서는 네베스가 출전 징계를 안 받았더라면 이날 이강인이 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여러 클럽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호킨스 기자의 보도를 살펴보면 잉글랜드 클럽들이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는 PL 클럽들을 말하는 것이다. 앞서 여러 차례 PL 클럽들과 연결된 바 있다. 대표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맨유는 굉장히 매력적인 행선지다. 과거 박지성이 뛰었던 구단이며, 국내에 맨유 팬들이 대거 있기 때문. 물론 박지성이 활약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현재 분위기는 좋지 않다. 지난 시즌 리그 15위를 비롯해 모든 컵대회에서 탈락했다. 그럼에도 빅클럽 명성은 무시할 수 없다.

맨유 소식통인  'utddistrict'은 "이강인의 영입은 주변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공격 옵션을 다양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맨유의 공격진들은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따라서 이강인을 영입하면 분명히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강인은 공격 진영에서 볼을 15회나 빼앗아내는 투쟁심이 강하다. 볼을 뺏은 후에는 높은 수준의 패스와 창의성을 보여준다. 리그에서 패스 성공률이 92%에 달한다. 롱패스 성공률은 78.9%를 기록했다. 이는 마치 다비드 실바가 떠오를 정도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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