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中대사 “반중 시위 재발 방지 조치 평가…中-韓 관계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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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中대사 “반중 시위 재발 방지 조치 평가…中-韓 관계 발전 기대”

이데일리 2025-08-14 21:0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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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대응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이데일리DB]


다이 대사는 14일 소셜미디어 X에 “한국 측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에 대한 차별과 폭력 재발 방지 조치를 강조하고, 중국 관련 시위 문제를 언급한 점을 주목했다”며 “한국 고위층의 중시와 조치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 정세가 복잡한 가운데 중한 우호 협력 강화는 양국 이익에 부합하며, 양국 국민의 공통된 염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소수 세력이 정치적 거짓말로 중국을 훼손하는 것에 대해 양국 국민 모두 옳고 그름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문제가 조속히 해결돼 중한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이주노동자·외국인에 대한 차별과 인권침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라”며, 중국 외교공관 앞 혐오 시위에 대해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지 않은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주한중국대사관은 근거 없는 ‘중국의 한국 선거 개입설’ 등을 배경으로 한 반중 시위가 지속되자 한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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