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통일선봉대가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고 '대미 자주 외교'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3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결의문 등을 통해 "미국은 한반도를 정책 기지로 만들고,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더 이상 미국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통일선봉대도 용산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광복절 정신 계승을 다짐하는 한편 미국 등 패권국에 맞서 투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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