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4인, 광복절 맞아 서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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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4인, 광복절 맞아 서훈 확정

모두서치 2025-08-14 19:3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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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전북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4인에 대해 국가보훈부가 독립운동가 서훈을 확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군에 따르면 국가보훈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흥탁 선생(대통령 표창·학생운동) ▲곽길수 선생(대통령 표창·학생운동) ▲박부길 선생(대통령 표창·학생운동) ▲이은숙 선생(애족장·국내 항일)을 각각 서훈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오흥탁·곽길수박부길 선생은 학창시절 독립정신을 고취하며 항일 학생운동을 주도했고 애족장을 받은 이은숙 선생은 국내에서 항일투쟁에 앞장서며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서훈은 고창군이 지난해 추진한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의 성과다.

군은 순수 군비를 투입해 용역을 실시, 각종 사료와 기록을 면밀히 조사해 103명의 서훈 신청서를 작성해 국가보훈부에 제출했다.

특히 심덕섭 군수가 직접 국가보훈부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됐다.

심 군수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 고창의 독립운동가들이 국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게 된 것은 군민 모두가 함께 기뻐할 역사적인 일"이라며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군민 모두가 자긍심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에는 올해 106주년 3.1절을 계기로 고창고등보통학교 출신 등 7명의 독립유공자 서훈이 확정된 데 이어 제80주년 광복절에서도 4명의 서훈이 추가 확정되면서 전체 독립유공자는 113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군은 서훈이 확정된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독립운동 정신이 확산·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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