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통신 안테나·솔루션 기업 인텔리안테크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3.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7억원으로 4.2%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88.7%의 안정적인 부채비율을 유지하며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은 게이트웨이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이다. 고객사들의 사업 확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게이트웨이 사업 매출은 이미 전년도 전체 매출을 넘어섰다. 최근 미국 우주통신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과의 D2D(위성·단말 직접연결) 통신용 게이트웨이 안테나 공급 계약을 수주하는 등 세계 주요 위성통신 사업자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공고히하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저궤도 통신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해상용 저궤도 평판형 안테나 매출도 증가했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해상용 안테나 시장 역시 정지궤도 위성통신과 저궤도 위성통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가 확장됨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텔리안테크는 정지궤도와 저궤도 위성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국의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자 인마샛(INMARSAT)의 차세대 광대역 위성통신 서비스인 넥스웨이브(NEXESWAVE)에 필요한 해상용 안테나를 공급하는 등 위성통신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게이트웨이 사업의 성장 지속과 평판 안테나 신규 공급 확대를 통해 더욱 가파른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 전략을 통해 위성통신 안테나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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