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14일까지 이틀간 300㎜ 안팎의 비가 쏟아진 서울, 경기 북부, 인천 등 수도권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인천과 김포, 포천에서는 사망자가 3명 발생했습니다.
인천, 고양, 의정부 등의 시내 주요 도로는 물이 차 자동차가 고립돼 구조 요청이 속출했고 저지대 주택과 상가 주민들은 갑작스레 불어난 물에 세간 살림을 챙기지도 못한 채 긴급 대피하거나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물이 차오르거나 잠길 우려가 있는 의정부 중랑천 둔치 주차장, 일산 대화교 토끼굴, 파주 당동IC 램프, 동두천-연천 봉동터널 등 26곳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린 서울에서는 한강 수위가 오르면서 잠수교 보행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연합뉴스가 입수한 제보 영상에는 전날 무섭게 쏟아진 극한 호우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특히 인천 서구 강남시장은 쏟아져 들어온 흙탕물이 삽시간에 성인 무릎 높이까지 차올랐습니다.
진열해둔 상품들은 물살에 둥둥 떠다니고 상인들은 연신 빗물을 퍼내 보지만 소용이 없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신태희
영상: 연합뉴스TV·독자 제공· 김포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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