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배구 유망주 발굴을 위해 힘썼다.
흥국생명은 배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세화여자중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배구부와 손을 맞잡았고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용인 흥국생명연수원에서 집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프로 선수들의 실전 감각 유지와 더불어 유소년 선수들의 기본기와 기술 완성도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김수지와 레베카 등 흥국생명의 주축 선수들이 이번 훈련에 참여해 가치를 높였다.
흥국생명의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이번 훈련에 공을 들였다. 유소년 선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해 지도에 나섰다.
토모코 감독은 “프로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유소년 배구 현장에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이 자리 잡아 재능 있는 선수들이 더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화여고 배구부 강미선 총감독은 “흥국생명의 지원으로 합동훈련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며 “프로 선수들의 훈련을 가까이서 보고 배우는 경험이 선수들에게 큰 자극이 된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이 유소년 배구 육성을 위한 투자를 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이번 합동훈련 외에도 배구용품 기부, 청소년 대상 일일 배구교실, 엘리트 선수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프로와 유소년 선수 모두에게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배구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