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 접은 애플, ‘애플 데스크탑 로봇’ 2027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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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접은 애플, ‘애플 데스크탑 로봇’ 2027년 내놓는다.

M투데이 2025-08-14 17:20: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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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차기 주력 제품으로 애플 '데스크탑 로봇'을 개발한다.
애플이 차기 주력 제품으로 애플 '데스크탑 로봇'을 개발한다.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애플이 차기 주력 제품으로 애플 '데스크탑 로봇'을 개발한다.

블룸버거 애플 전담기자인 마크 거먼(Mark Gurman)은 13일(현지 시간) 애플이 회전 가능한 로봇 팔과 7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데스크탑 로봇’을 개발중이며, 이 제품은 2027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 데스크탑 로봇의 핵심 기능은 여러 사람과 대화에 참여할 수 있고,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새로운 버전의 시리(Siri)다.

앞서 애플 팀쿡CEO는 이 달 초 가진 브리핑에서 직원들에게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는 없지만 곧 출시될 제품 라인업은 매우 훌륭하다”며 “기대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애플 AI(인공지능) 전략의 핵심 하드웨어는 ‘가상의 동반자’로 이름 붙여진 ‘데스크탑 로봇’으로, 이동식 로봇 팔에 장착된 아이패드와 유사하게 생겼고, 회전하면서 방에 있는 사용자를 추적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사용자가 로봇을 책상이나 주방 조리대 위에 올려놓고 원하는 작업 또는 미디어 검색, 일상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이 장치의 시그니처 기능은 새로운 시리 음성 비서로, 여러 사람과 대화에 연결 참여하고, 연중무휴로 상호 작용하고, 과거 대화의 기억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제품의 프로토타입은 아이패드 미니(iPad mini)와 비슷한 크기의 약 7인치 가로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를 베이스에서 약 반 피트(15cm) 어느 방향으로든 확장할 수 있는 로봇 팔이 부착돼 있다.

이 제품을 먼저 접해 본 사람들은 애니메이션 영화사의 유명한 로고인 ‘픽사 테이블 램프’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애플은 올해 1월 램프형 로봇을 보여주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마크 거먼기자는 애플이 로봇 팔과 대화형 시리 없이 내년 중반에 독립형 스마트 홈 디스플레이를 먼저 출시한 뒤 2027년 중 완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디스플레이 로봇과 데스크톱 로봇 모두 다중 사용자 사용을 위해 설계된 ‘Charismatic’이라는 새로운 운영 체제가 탑재되며, 인터페이스는 특정 작업에 초점을 맞춘 시계 모드와 위젯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편, 애플은 데스크탑 로봇 외에도 얼굴 인식 및 자동화된 작업을 지원하는 코드명 ‘J450’이라는 홈 보안 카메라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 안경, 폴더블폰, 20주년 기념 아이폰, 개선된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맥북과 아이패드를 융합한 대형 접이식 장치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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