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철곤 오리온 회장, 상반기 12.6억 받아…전년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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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철곤 오리온 회장, 상반기 12.6억 받아…전년비 13%↓

이데일리 2025-08-14 16:4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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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오리온(271560)은 담철곤(사진) 회장에게 상반기 보수로 12억6000만원을 지급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이화경 부회장과 허인철 부회장에게는 각각 9억8000만원을 지급했다. 이승준 사장에게는 5억5000만원을 지급했다. 모두 지난해 상반기 대비 13% 감소한 보수를 받았다.



담철곤 회장은 급여 7억1400만원과 상여급 5억4600만원을 받았다. 회사측은 “이사회 결의에 의한 임원인사 규정(임원연봉 Table)을 기준으로 해 직급(회장), 리더십,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매출, 관리이익 실적 및 윤리경영 실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본연봉을 결정하고, 매월 1억1900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여금과 관련해서는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핵심 경쟁력인 제품력과 영업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며 상반기 그룹 관리매출액 1조6586억원을 달성한 점, 비용 운영 효율화 및 지속적인 원가 절감을 통해 상반기 그룹 관리이익 3012억원 달성한 점, 지난 10년간 꾸준히 추진해온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건강한 성장을 견인하고 글로벌 윤리규범 정립 및 선포로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경영성과에 따라 상반기 총 급여는 전년 상반기 대비 13% 줄었다”면서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과 이익이 모두 성장했지만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법인들의 성장세가 둔화된 데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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