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광복 80주년 기념 전국 어린이 미술공모전 개최

사진=iM뱅크

iM뱅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구지방보훈청과 공동으로 '제21회 iM뱅크 어린이 미술공모전'을 개최하고 13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복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 33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시중은행 전환 이후 참여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 첫 공모전으로 주목받았다. 과거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만 참여했던 것과 달리 전국구 참가자들이 몰리며 큰 관심을 끌었다.

1차 예선을 통과한 250여 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대구, 서울, 구미 등 3개 지역에서 본선대회를 치뤘다. 엄정한 심사 결과 대상인 국가보훈부 장관상에는 이서영(구미 비산초), 장아준(대구 매천초) 학생이 선정됐다.

전체 수상자는 총 1253명으로 금상 18명, 은상 27명, 동상 70명, 특선 102명, 입선 1034명이 각각 선정됐다. 학교 단체상은 성동초등학교, 동천초등학교 등 8개 학교가 받았으며 iM뱅크은행장상이 수여됐다.

신용필 상무는 "어린이들만의 눈높이와 고유한 색깔로 완성된 작품들을 통해 상상력과 순수함,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