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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2025-08-14 16:4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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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더핑크퐁컴퍼니


◇김여정 "확성기 철거한 적 없다…허망한 개꿈"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4일 담화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대북 긴장완화 조치를 평가 절하하고 적대적 태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 부부장은 이 대통령이 "북측도 일부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무근거한 일방적 억측"이라며 철거 사실과 의향 모두 부인했다. 김 부부장은 "한국의 현 정권은 윤석열 정권 때 조치를 없애버리고 호응을 유도해보려는 것 같다"며 "이러한 잔꾀는 허망한 '개꿈'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한국과의 관계 개선 의사가 전혀 없으며, 이러한 입장은 앞으로 헌법에 고착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는 15일 미·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미대화 가능성이 제기된 것에도 "미국과 마주앉을 일 없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북미 정상 간 개인적 친분이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찬진 금감원장 "상생지수 도입…주가조작 무관용"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취임식에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권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해 '모험자본 공급 펀드'와 '중소기업 상생지수'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상생지수는 금융권이 중소기업과 어느 정도 상생·협력하는지를 수치로 계량화하는 지표로, 중소기업계에서 도입을 건의해왔다. 새 정부가 불공정거래 척결을 강조해온 가운데 주가조작, 독점지위 남용 등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PF 부실은 조속히 정리하고, 가계부채 총량 관리도 지속할 방침이다.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금감원 산하 금융소비자보호처를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분리하는 안이 거론돼온 가운데 소비자 보호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도 밝혔다.


◇"中 밀반출 막아라"…美, 수출 AI칩에 '위치추적장치'

미국이 중국 등 수출 제한 대상국으로의 AI칩 밀반출을 막기 위해 일부 해외 선적 화물에 비밀 위치추적 장치를 설치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13일 보도했다. 해당 장치는 델·슈퍼마이크로 서버 등에 숨겨지며, 서버에는 엔비디아와 AMD 칩이 탑재돼 있다. 일부 재판매상들이 이미 추적 장치의 존재를 인지하고, 화물을 중국 등으로 옮겨 싣는 과정에서 이를 제거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적 장치 설치에는 주로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이 관여하고 있으며, 국토안보수사국(HSI)과 연방수사국(FBI)도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우리는 우리 제품에 비밀 추적 장치를 설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과거에도 비행기 부품과 같은 수출 제한 품목에 추적 장치를 적용해왔다.


네이버 웹툰엔터, 나스닥서 81% 폭등…무슨 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네이버웹툰 운영사 웹툰엔터테인먼트(WBTN) 주가가 13일(현지시간) 80% 이상 급등하면서 국내 웹툰주도 강세를 보였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월트디즈니와의 콘텐츠 협업 소식과 2분기 실적 성장에 힘입어 81.2% 급등한 16.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어벤져스, 스파이더맨, 스타워즈 등 디즈니 기반 웹툰 100여 편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이 소식에 국내 웹툰주도 급등세를 보이며 탑코미디어(17.61%), 미스터블루(11.17%), 핑거스토리(2.63%)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탑코미디어는 오후 1시 기준 거래량이 350만주를 넘어서며 전일대비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마켓리서치인텔렉트는 올해 글로벌 웹코믹스 시장 규모를 32억달러(4조4000억원)로 추정, 2032년에는 91억달러(12조5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기상어 뚜루루~' 표절 아니다…핑크퐁 최종 승소

글로벌 인기를 끈 동요 '상어가족'(아기상어) 제작사인 더핑크퐁컴퍼니가 미국 작곡가 조니 온리와 벌인 저작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조니 온리는 자신의 곡 '베이비 샤크'가 구전동요를 창작적으로 편곡한 2차 저작물이라며 표절을 주장했지만, 법원은 "원저작물에 다소의 수정·증감을 가한 것에 불과해 독창적 저작물이라 볼 수 없는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한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기존 법리를 재확인했다. 1·2심에 이어 대법원도 유사성과 의거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 소송은 2019년 제기돼 6년5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상어가족'은 2015년 제작돼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빌보드 '핫 100' 진입과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0억회를 넘겼다. 미국 다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이 이 노래를 응원곡으로 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릉·속초·경주에 집 한 채 더 사도 '1주택'

정부가 강릉·속초·경주 등 9개 지역을 '세컨드홈' 특례 지역에 추가 지정해, 서울 등 다른 지역 1주택자가 해당 지역에 별장용 주택을 사도 1주택자로 인정한다. 지난해 도입된 '세컨드홈' 제도는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의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주택을 추가 구입해도 재산세·종부세·양도세 감면 혜택을 주는 정책이다. 대상은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 중 비수도권 84곳이었다. 또 기존 인구감소지역의 1주택 특례 주택가액 기준은 공시가격 4억원에서 9억원(시세 12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취득세 감면 대상 기준도 공시가격 3억원에서 12억원으로 완화됐다.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에서는 매입형 아파트 10년 등록임대 제도가 1년간 한시 복원되며 해당 임대주택에는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이 적용된다.


◇인천공항 도착했다더니 김포…승무원도 몰랐다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별다른 고지 없이 김포공항에 착륙하며 승객들이 2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다. 14일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0분께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에어아시아 D7506편이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기장은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방송을 통해 안내했으나, 공항은 인천이 아닌 김포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승무원도 김포공항인 것을 뒤늦게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아시아 관계자는 "난기류 때문에 잠시 김포공항에 착륙했고, 항공기 급유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승무원들이 인지하지 못했던 것 등에 대해서는 본사와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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