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문화센터,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 한국마사회 문화센터에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한국마사회가 다음 달 3일까지 ‘지사 문화센터 가을학기’ 수강신청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사회는 지역 주민을 위해 경마가 열리지 않는 수·목요일에 전국 26개 지사에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 강좌는 9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재무&건강 아카데미, 찾아가는 문화센터, 경마공원투어 등 총 434개의 다양한 문화강좌를 제공한다.
 
특히 재무&건강 아카데미는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재무설계부터 건강관리, 대인관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경마공원투어는 장제소 및 동물병원 견학, 말박물관 관람, 말먹이 주기 체험 등을 통해 자녀와 함께 말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공원 내 숲 체험과 도심 명소 투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담당자는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해 재무&건강 아카데미, 아동 문화센터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