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식품기업에 "국산콩 사용 확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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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식품기업에 "국산콩 사용 확대" 당부

연합뉴스 2025-08-14 16: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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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논콩 전문생산단지 방문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논콩 전문생산단지 방문

(서울=연합뉴스 자료사진)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전북 부안군의 한 논콩 전문생산단지를 찾았다. 2025.6.29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식품기업을 찾아 국산 콩 사용을 늘려달라고 당부했다.

송 장관은 이날 충북 청주에 있는 풀무원[017810] 기술원을 방문해 콩 가공식품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우봉 풀무원 대표는 국산 콩이 수입 콩보다 가격 경쟁력이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부가 국산 콩과 수입 콩의 가격 차를 줄이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식품기업이 콩 가공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소비자 행사용 제품을 생산할 때 비축 콩을 할인 공급하며 국산 콩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출시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콩 전문 생산단지를 통해 국산 콩 품질관리, 생산성 향상으로 우수한 원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풀무원에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넓히고 국내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국산 콩 사용을 확대해달라"고 말했다.

벼 재배 면적을 줄이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콩 재배 면적이 크게 늘었지만 국산 콩은 가격이 비싸 판매처를 찾기 어려워 공급 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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