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의 미래를 이끌 혁신 스타트업 찾기에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영근)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음 달 1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말산업 분야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천만 원의 기술 실증 지원금 ▲IR 데모데이 참가 ▲전문가 1:1 멘토링을 통한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받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공간 지원과 정부 지원사업 연계 등 후속 지원도 뒤따른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말산업 제조·생산 기술 국산화 ▲말복지 향상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원천 기술 보유 기업이다.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유망 스타트업이 말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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