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상반기 매출 1473억…"하반기 AI·글로벌 확장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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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상반기 매출 1473억…"하반기 AI·글로벌 확장에 주력"

모두서치 2025-08-14 15:3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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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글과컴퓨터가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영업이익은 주춤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473억286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7억904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분기별로 보면 2분기 매출은 864억1258만원, 영업이익은 164억4841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905억1946만원, 영업이익 199억2028만원과 비교해 각각 4.5%, 17.9% 줄어든 수치다.

한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35년간 축적된 문서 기술을 활용해 기업(B2B) 및 공공(B2G) 분야 AI 생태계 확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컴은 개별 솔루션 공급을 넘어 이를 통합하고 고객의 업무 시스템과 연동해 전반적인 업무 자동화를 구현하는 '한컴AI 에이전트'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는 단발성 사업을 넘어, 사용자에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 기반의 사업 모델로 진화하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의 성공은 글로벌 시장 확장의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 한컴은 보안에 민감한 일본 시장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그룹과 문서 및 인증 분야의 AI 솔루션을 현지화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 중이다. 또 아시아태평양 독점사업권을 보유한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 기술을 결합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하며 하반기에는 구체적인 해외 성과를 가시화할 방침이다.

한컴은 이처럼 금융권을 시작으로 확보한 교두보를 통해 향후 공공행정, 의료,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으로 AI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AI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통해 한컴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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