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尹, 에어컨 빵빵한 넓은 접견실 특혜…일반 재소자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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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尹, 에어컨 빵빵한 넓은 접견실 특혜…일반 재소자와 달라"

모두서치 2025-08-14 15:0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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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일반 재소자와는 다른 특별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전 의원은 KBC광주방송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해 "윤석열 씨가 접견을 변호인 접견을 한 장소는 통상 재소자들이 접견을 하는 변호인 접견실이 아니라 굉장히 쾌적하고 넓은, 수사관이나 검사가 구치소를 방문해서 접견을 하는 그런 장소가 따로 있다. 공무상 조사실"이라며 "종일 에어컨이 빵빵 틀어지는 현장이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접견 시간에 대해서도 "변호인 접견 시간이 통상의 9시에서부터 일과 시간인 오후 6시까지가 마감인데, 그 일과 시간을 경과해서도 심지어 9시 반까지(자러 들어가기 직전까지) 접견을 한 기록들도 있다"며 "주말에도 접견을 한 기록이 있다. 거의 텅 비어 있는 넓은 공간에 거의 혼자서 자신의 사무실처럼 사용을 하는 이런 특혜를 구치소에서 제공을 하고 있는 걸 확인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체포영장 집행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 의원은 "특검의 체포영장을 집행할 때 수의를 벗고 속옷만 입은 채 저항했다. 이런 경우 구치소 내 교도관들의 관리 수칙에 어긋나는 건데, 규정상 징벌위원회를 소집해서 징벌 조치를 할 수 있는 건데,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혐의자인 중대 범죄자에 대해서 특별한 이런 대우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며 "현재 서울구치소장은 수원구치소에서 서울구치소로 이동하는 일종의 영전 인사가 있었고, 이제 이게 윤석열 대통령 시절에 일어난 일이다. 사실상 그런 자신을 승진 영전을 시킨 것에 대한 보답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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