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2분기 영업익 '껑충'…다이소 '본셉' 효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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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2분기 영업익 '껑충'…다이소 '본셉' 효자 등극

스타패션 2025-08-14 14:19: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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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니모리
/사진=토니모리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2024년 2분기에 매출 625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52.9%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각각 32.7%, 4.8% 증가한 괄목할 만한 성과다.

토니모리는 국내외 화장품 판매와 OEM/ODM 사업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다이소, 올리브영 등 새로운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 매출이 크게 확대되었으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면세 채널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BONCEPT)’은 비타민C 라인과 여름 시즌을 겨냥한 색조 신제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 7월 월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판매량 또한 전년 동월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론칭 1년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뷰티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본셉'은 토니모리의 핵심 사업으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리브영에서는 지난 5월 '올영픽' 기획전을 통해 디즈니 인기 캐릭터 '마리' 컬렉션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올리브영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는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하며 토니모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미국, 인도, 멕시코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졌다. K-뷰티에 대한 꾸준한 관심 속에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용하며, 주력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화장품 OEM/ODM 자회사 메가코스는 매출액 29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4.2% 증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글로벌 K-뷰티 수요 증가에 따른 주요 고객사들의 제품 수주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더불어 1분기에 다소 부진했던 영업이익 또한 2분기에 포장 자동화 설비 도입 및 생산 설비 증설을 통해 마진율을 회복하며 개선되었다.

토니모리는 국내 시장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채널에 집중하고, 해외에서는 주력 제품 및 인기 제품의 판매망을 확대하며 수익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본셉'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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